Posted on 2019. 08. 29.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미아사거리역 ‘청춘’ 테마역사 리모델링에 힘 보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3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찾아 ‘청춘’ 테마역사 리모델링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균 의원은 2016년부터 미아사거리역 새단장을 위한 미아사거리역 테마역사 추진협의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역사 내에 ‘청춘’을 주제로 한 테마역사가 올해 7월 준공되기까지 큰 힘을 보탰다.
미아사거리역은 지난 7월에 ‘청춘’을 주제로 한 테마역사를 꾸미고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청춘’ 테마역사는 크게 청춘 언덕, 커뮤니티 공간, 갤러리 박스로 구분된다. 청춘언덕은 금속 재질의 계단을 설치하여 지하철 이용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청춘톡톡(Talk Talk)’이라 이름 지어진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이다. 또한 갤러리 박스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거나 청년 일자리 정보 등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역사 벽면에 설치된 액자 공간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용균 의원은 먼저 ‘청춘’ 테마역사 리모델링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서울교통공사와 강북구청 관계자와 청춘톡톡(Talk Talk) 커뮤니티 공간과 갤러리 박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춘톡톡(Talk Talk) 커뮤니티 공간은 관내 생활문화동아리나 마을예술창작소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갤러리박스에는 ‘이미지세탁소’와 ‘다시 음악과 미술로’라는 예술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제별 사진과 파스텔 그림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임을 확인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용균 의원은 “미아사거리역 내 이용객들이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편안하게 쉴 수도 있고,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청춘’ 테마역사 마련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강북구민들이 커뮤니티 공간과 갤러리 박스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강북구청 관계자에게 조속한 진행을 당부한 후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