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22.
도봉소방서, 폭염 정전대비 발전차 조작훈련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4일 오전 폭염으로 인한 정전대비 발전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발전차는 정전사고 발생 시 임시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차량으로 급증하는 전력사용량으로 인해 정전이 될 경우를 대비하여 도봉소방서에 배치되어 있다.
지난 5일 밤,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상황 뿐 아니라 시민의 편의와 생활안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발전차 조작 및 주행훈련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소방서는 폭염을 대비해 ‘119순회 구급대’가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에 노출된 시민을 발견하면 건강확인,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거주지 주변의 119안전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