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8.


강북구의회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

‘보행안전을 위한 현장활동’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1일 강북구 삼양로54길 보행안전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장활동은 삼양시장오거리에서 도봉세무서 방향으로 가는 길인 삼양로 54길은 많은 주민들이 도보 이동을 많이 하는 도로로, 그중에서도 문제가 되는 곳은 삼양시장오거리에서 청소년문화정보서관까지 약 300m 구간이다.


이어 해당 구간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며, 시장을 오가거나 경로당,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지만 인도확보가 되지 않아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도로변 가게나 가정집의 경우 문을 열고 나오면 도로를 바로 맞닥뜨리게 되어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서승목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첫 구정질문을 통해 삼양로54길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해 줄것을 집행부에 요청을 했다. 그러나 1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보행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어 이날 강북구청 교통행정과와 강북경찰서 교통과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하고 대책 수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주민 공청회를 하여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승목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매일같이 이용하는 삼양로54길이 안전한 통학로, 걷기 좋은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