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8.


성북구민체육관, 제2월곡인조잔디구장 여자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성북 구민체육관에서는 지난 4월 23일 개장한 제2월곡인조잔디구장 주변 CCTV 등

범죄 예방시설이 없어 주변 산책 및 운동장 이용객에 대한 범죄위험이 노출될 수 있다는 성북구 치안협의회 안건 검토 요청에 따라, 제2월곡인조잔디구장 내ㆍ외부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최근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인근 주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위기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으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 경광등을 통해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성북구민체육관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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