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8. 08.


종암경찰서,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종암경찰서(서장 양영우)는 지난달 22일(월)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소속 노인 200여 명을 모시고 『노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층의 경제·사회활동이 연장되는 반면 신체·인지능력의 저하로 교통사고 에 취약한 점을 인지하여 추진된 것이다. 교육 전 ‘차를 보고 건너요’라는 문구가 기재된 종이용 기에 팝콘을 담아 전달하여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양영우 종암경찰서장은 “더운 날씨에 많은 어르신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단속, 시설개선, 교육홍보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후 이모씨(75세, 여)는 “평소 알던 교통상식들이었지만 지켜지지 않는 게 습관이다. 하지만 오늘 교통사고 영상을 보니 겁이 나고, 항상 차 조심하며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였다.


종암경찰서는 국정과제인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밀집 장소를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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