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24.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우이천 산책로 확대 조성을 위한 현장 활동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지난 15일 오후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옆 우이천 일대(삼양로170길)에 방문하여 우이천 산책로 확대 조성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부근에서 시작하는 우이천의 왼편(삼양로162가길)에 조성된 산책로 데크에 맞게 삼양로170길을 따라 내려오는 우이천 오른편에도 산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루어졌다. 이번 산책로 조성 검토 구간은 강북구와 도봉구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관계로, 현장 활동에는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강북구청 및 도봉구청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장은 함께 동행한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강북구청 및 도봉구청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우이천 왼편인 삼양로162가길을 따라 산책로 데크와 도로가 있는 반면, 반대편인 삼양로170길을 따라선 산책로를 비롯하여 도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장에 따르면 “우이천 우측 삼양로170길을 따라 산책로 데크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예산 확보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고, 사유지 토지보상 문제, 도로 확장에 따른 도시계획 설계, 강북구·도봉구 간 업무 협조 등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장기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식 의원은 “우이천 일대 중 쌍수교에서 백운교에 이르는 구간(삼양로146길)에는 다음달인 8월부터 12월까지 4억원(시교부금)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 전용 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 활동 구간에도 산책로 데크가 마련되어 우이천 전 구간으로 이어지면, 도봉구·강북구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행공간이 될 것이라며, 산책로 확대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백균 의장은 “우이천에서는 강북구 주민들이 자연 경관도 즐길 수 있고 산책을 통해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우이천 산책로 확대 조성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예산 확보, 사유지 보상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 구청 집행부는 물론 도봉구와도 긴밀하게 협조하여 산책로가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