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18.


성북구 장위1동, 복(福)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

성북구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회장 이순자)는 지난 5일(금) 장위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저소득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행복한 아이는 마을을 꿈꾸게 한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들어진 부채를 나누어드렸으며, 관내 경로당 5곳에는 수박과 떡, 부채 등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전날부터 여성교실 조리실에 모여 닭 육수를 우려냈고 당일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 탓에 얼굴은 땀으로 흥건했지만,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아름다운 마음 때문인지 회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 찼다.


정기숙 복지협의체 수석부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계시는 지역사회의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점점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작은 선물에도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고 고마워하시던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2019년 1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나눔 바자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장위1동에서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장위1동주민센터(동장 이주남)는 “이와 같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각 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마을 지역공동체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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