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7. 10.


 박용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입당원 강연
"대한민국 변화 함께 하자"

박용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신입당원을 대상으로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강연을 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달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입당원 환영회 및 제 14차 아카데미에 서울시당 교육연수위원장으로 참석했다.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역사가 60년이 넘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유명인사에 의존했고, 민주당 정당이 이렇게 바꿔보겠다는 비전은 제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71년 대통령 선거가 그래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40대 기수론을 들고 김영삼과 김대중이 후보로 나왔던 그 선거에서 공약과 정책, 당의 비전과 강령이 나왔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얘기들이 많다”면서 “빈부격차와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서 부유세와 사치세를 도입해서 대중경제를 만들겠다,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해 평화체제 구축, 향토예비군 폐지 등의 공약이 국민을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부정선거라 투표를 지기는 했지만, 사실상 선거는 이긴 것이었다”면서 “정치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 첫 번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의원은 “휴일에 금쪽같은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신입당원 동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신입당원 강연은 박용진 의원의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국민속으로 강연 100보’의 96번째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3월 광주에서 재벌개혁 강연을 시작했고, 가을쯤 100번째 강연을 앞두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100보 강연에 지금까지 강연을 들었던 참석자와 재벌개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해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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