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20.
장위1동, 작은 정성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명숙)는 지난 12일(수)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50분에게 열무김치 5kg, 장조림 5kg, 라면 1box, 비누 등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열무를 다듬어 김치를 담그고, 소고기를 삶아 장조림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 탓에 몸은 힘들었지만, 홀몸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아름다운 마음 때문인지 회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 찼다.
이렇게 만들어진 열무김치와 장조림은 오후 2시부터 홀몸어르신들에게 라면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내방이 힘든 어르신들은 찾동 차량을 이용하여 집으로 배달하여 전달하였다.
고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 초 바자회를 하면서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려고 계획하였는데, 드디어 실천하게 되어서 기쁘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고, 작은 선물에도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고 고마워하시던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장위1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통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밑반찬 지원 등 장위1동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살 맛 나는 행복도시 장위1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천사들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온기를 나누며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