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6. 13.
월곡2동복지협의체, 청소년과 함께 반려식물 나누기 행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복지협의체(위원장 윤재성)에서는 지난달 29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울타리-반려식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복지협의체에서 2019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해드리는 사업이다.
반려식물 나누기는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을 청소년과 위원들이 함께 심어 어르신께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복지협의체 위원 10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9명이 참석하여 집에서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인 아이비를 직접 화분에 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하였다.
복지협의체 위원과 청소년들이 짝을 이뤄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하여 화분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함께 화분의 이름을 지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월곡2동 복지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참여해주신 위원 분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달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정숙 월곡2동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가까이에 도움을 드려야할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회 참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곡2동복지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행복울타리 사업으로 컵케이크 만들기,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포장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동네 울타리를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