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23.
장위2동, 어르신 행복 한 끼 행사 진행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장위2동 주민센터와 성북구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장위2동 봉사단체 아띠봉사단(단장: 최은백) 70명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고, 다년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한 아띠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장위2동 사랑의 손뜨개방(회장:이경숙)에서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위해 뜨개실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드리며 과일 등 간식을 대접해드렸으며, 장위2동 복지협의체(회장:김혜자)에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약식, 무지개떡, 떡국떡을 선물로 대접해 드렸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두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장위2동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아. 내가 장위2동에 살아서 참 좋아.”라며 고마운 말씀을 해주셨다.
임현주 장위2동 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