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22.
성북구, 제7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원
어린이의회 의원 56명, 청소년의회 의원 41명 2019년 의회 개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8일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제7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각각 개원하였다.
구는 지난 4월 3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제7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97명을 위촉하였고, 이번에 제1차 임시회의를 열어 각각 의장, 부의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의장단 선출에 앞서 인권강사 김한민 정릉초 교사의 진행으로, 있다·없다 퀴즈, 아동권리경매 등 앞으로 활동하게 될 교육문화, 복지안전, 아동권리 등 분야와 연계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제7기 성북구 어린이 의회 의장으로 전윤수 학생(석계초 6학년), 청소년의회 의장으로 박찬혁 학생(삼선중 2학년)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약 7개월간의 토론과 회의 개최를 통해 교육문화, 복지안전, 아동권리 분야에 대해 어린이청소년 스스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직접 조례를 만들고 구의회 등에 제출하여 조례 제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어린이청소년이 직접 만든 조례가 구의회 등을 통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 법, 교육 등 관련학과 전공 대학생들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조례구성 및 조문 등 입법 활동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활동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며, “각 분과별로 사례나 정부 정책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실질적인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역량이나 자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