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16.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우이초등학교 뒤편 축대 안전 민원 현장 활동’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지난 8일 오전 인수동 우이초등학교 뒤편 축대(인수봉로62가길)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우이초등학교 뒤편과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축대는 성인 남성의 키보다 높은 하부의 석벽과 상부의 토사, 수풀, 나무 등으로 되어 있으며, 큰 경사로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동안 많은 의원들과 구청의 노력으로 축대가 많은 부분 정비되었지만 여전히 비가 오면 토사가 조금씩 흘러내려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백균 의장과 구청 관계 공무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논의 후 우선 흙을 깎아내고 이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예산 편성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5월말에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백균 의장은 “작년에도 몇 차례 이 지역을 방문하여 구청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축대정비를 실시했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장마철이 오기 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