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2동복지협의체, 어르신 행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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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복지협의체(위원장 윤재성)에서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날 나들이에서는,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기다려온 어르신 25명과 복지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 12명이 함께하였다.

어르신들은 수목원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하여 봉사자와 함께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로즈마리를 직접 심고, 화분에 이름을 붙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함께 한 어르신은 “집안에만 있다가 이렇게 바깥 공기를 쐬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인근에 사는 이웃들과 함께 오니 더 즐겁다”고 하였으며, 이날 봉사를 함께 한 월곡2동 복지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곡2동복지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어르신 외식 나들이 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월곡2동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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