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15.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부처님 오신날 맞아 ‘어르신 점심공양’ 봉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의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청암자원봉사단(단장 고순자)과 함께 솔밭근린공원에서 펼쳐진 “어르신 점심공양 큰잔치”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펼쳐진 ‘어르신 점심 공양 큰잔치’는 우이 법주사가 주관하고 청암봉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솔밭근린공원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공양으로 밥과 나물 반찬, 수박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암봉사단은 2017년 발족식을 갖고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의 여러 경로당 위문, 우이천 청소, 솔밭근린공원 청소 등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살피고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백균 의장은 “역사적으로 사찰에서 제공하는 무료 공양은 가난으로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며 가난을 구제하는 구휼처의 역할을 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며 “공양 정신처럼 작은 것이라도 구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