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02.
종암경찰서, 2019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개최
종암경찰서(서장 양영우)는 지난달 24일 서울종암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과장, 지파출소장 및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박학동 부의장, 옥현종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구의원 7명과 관내 7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종암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많은 모범회원에 대하여 구청장 및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서미영 연합회장 등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7명에 대하여 경찰서장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녹색어머니 대표로부터 선서를 받은 양영우 서장은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녹색어머니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작년 종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은 녹색어머니회원님들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하며, 우리 경찰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로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미영 연합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먼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종암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총 2,516명의 녹색어머니회원 중 7개 초등학교 회장단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경찰서와 협조,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및 교통 수신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