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02.
성북경찰서, 무단횡단 금지 「옐로 펜스」 설치
성북경찰서(서장 장우성)는 성북구청과 협업, 보행자 신호위반 등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한성대입구역, 성신여대역, 미아리고개, 길음역 일원에 가시성이 높은 무단횡단 금지 홍보판「옐로 펜스」를 설치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길음역으로 이어지는 동소문로상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는 건너편 인도와의 횡단보도 거리가 짧아 평소 무단횡단이 빈번히 발생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큰 지역이다.
이에 성북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는 성북구청 도로과와 협의, 정류소에 설치되어있는 도로안전시설물인 방호울타리를 활용하여 가시성 높은 홍보판「옐로 펜스」를 제작했다.
경찰관계자는 옐로 펜스 설치로 보행자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의 경각심을 주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