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18.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우이천 EM(유용미생물)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일 오전 우이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대한노인지회(회장 한충현)가 후원하고 번동샛강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우이천 환경정화 봉사클럽’ 회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우이천 환경정화 봉사클럽’ 회원 20여 명과 유인애 부의장은 우이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이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쓰레기를 주웠으며,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는 EM(유용미생물)을 섞어 말린 진흙 덩어리를 준비해 우이천에 던지기도 했다.
EM(유용미생물)은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 있어 자연을 소생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유인애 부의장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을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들도 우이천을 산책하며 생긴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 버리고 특히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봉투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