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12.
성북구 석계역, 맛의 거리에 깨끗함을 더한 음식문화거리 상인 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금) 오후 3시부터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석계역 음식문화거리 상인」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석계역 음식문화 거리는 한천로78길 및 화랑로40길 일대에 약 200여 개의 소규모 상가가 밀집한 골목형 상권이 활발히 형성되어 있으나, 상가 대부분 늦은 저녁 및 새벽까지 영업으로 바닥에 버려지는 담배꽁초, 휴지 등으로 상가 주변에 대한 자율청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20여 명의 상인이 참석하여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 및 자율청소 및 환경개선 등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가 이루어 졌으며, 4월부터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3시에 모여 석계역 음식문화거리 자율청소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상가 번영회 등 대표성을 지닌 협의체 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 계속해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앞으로도 자율청소는 물론 나눔가게 참여, 주민자치회 구성 등 모처럼 동행정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