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10.
성북소방서, 강원도 고성 산불 소방력 지원

성북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 4일 오후 7시경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산불화재에 따른 \'심각\' 단계에 대응하기 위해 새벽 1시 30분경 1차로 구급차 1대, 인원 2명, 2차로 탱크차 2대, 인원 4명을 지원하고 소방서 내근 1/2을 비상소집했으며 이어 3차로 4시 20분경 진압대원 15명 총 차량 4대 인원 21명을 강원도에 긴급 지원했다.
한편 고성 산불은 4일 오후 7시 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맞으편 도로변의 개폐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는 1명이 숨지고 주택 125동과 비닐하우스 11동 등이 소실되고 250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에 서울소방에서는 1차로 차량 16대(산불진압용 고압 펌프차 3대, 물탱크차 12대, 기타 1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소방차량 총 95대, 소방관 624명을 강원도 화재현장에 파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등산객 등 시민에게도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