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송천초등학교 등하굣길 정비를 위한 현장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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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송천초등학교 등하굣길(삼양로24길)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길을 만들기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송천초등학교 후문 지역에 위치한 성우아파트 뒤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차량이동 속도가 30km로 제한되는 구간이나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차량들이 많아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 있어 왔고, 결국 2019년 구청의 주민참여사업으로 정비공사가 곧 착공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도로 정비 공사의 착공에 앞서 관계 기관과 송천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아 정비의 방향을 최종 결정하는 등 사전 점검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구청 교통행정과장 및 강북경찰서 교통시설반장 등이 함께 했다.

이어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 정비 공사는 해당도로에 1.5m의 폭으로 유색 및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행하고 노면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서 살펴보니 현재 도로가 파이고 갈라지는 등 훼손 정도가 심해 도로를 재포장 하는 등의 사전 정비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공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모두가 공감하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을 한 후 정비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균 의원은 “성인들의 경우 문제없이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어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사고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통학로 등 학교 밖의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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