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3. 27.


장위1동, 희망하우스 자원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집수리사업부인 희망하우스 집수리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활동은 빈곤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최00씨 가정에서 펼쳐졌다. 장위1동 희망하우스 자원봉사단 및 직원들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벽지를 교체하고, 묶은 때를 벗겨내기 위한 청소 등 환경정리에 온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께서는 “늙은이 혼자 살다 보니 집수리는커녕 청소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끗한 집을 보니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내 일처럼 도와주시는 분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눈물을 훔치셨다.

장위1동 희망하우스 집수리 봉사단 강영환 단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기쁨을 얻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장위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순자)는 집수리 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 행복나눔사업 및 나눔가게사업 등을 통하여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100세 어르신 세배방문하기, 이웃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 등을 펼치며 동네 곳곳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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