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2. 21.


성북구 사회적경제, 경제에 가치를 담다!
2013년 성북구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6년 연속 초과 달성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실천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는 구가 지난 2012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시행 초기 연 6억 원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액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였던 55억 원을 넘어 67.8억 원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3.3%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구는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6년 연속 목표대비 초과달성을 이루게 됐다.

2019년도는 예산총액 6,808억 원 중에서 일반운영비와 시설비 등 예산가용액 742억 원의 8%인 6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구는 증가 요인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와 더불어 공공구매 박람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하여 공공수요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수요 예측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판로가 확대된 것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증가는 지역자산화전략사업과 더불어 사회적가치에 중점을 둔 행정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성북, 살기좋은 성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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