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23.
삼선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대의원회의 개최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조합원과 함께 노력
▲신종현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신종현)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아리랑로에 위치한 삼선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서 제43차 정기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의에는 이승로 구청장, 임태근 의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초청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선새마을금고 이숙희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석한 내빈 소개와 덕담, 공로자표창, 2018년 추진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2018년 결산처분 의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 임원선거규약일부개정,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 의사록 확인 서명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공로자 표창은 2018년 삼선새마을금고를 위해 노력하고 저축을 통한 인보활동을 몸소 실천한 공로자 3명이 선정됐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에는 최점순 씨가 선정되었고,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는 김경희, 최영자 씨가 선정되어 영광스러운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순금 5돈을 받았다.
신종현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삼선새마을금고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대의원들의 노력과 회원님들의 사랑으로 가능했다. 저는 2018년 회의에서 삼선새마을금고를 성북에서 주민과 함께하고, 저축을 통한 인보활동을 펼쳐 확고한 등불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 해 동안 어렵지만 함께해 준 대의원 여러분들과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9년에도 지역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인사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삼선새마을금고는 신종현 이사장의 역사다. 그동안 한치의 흔들림 없이 한 길을 걸어온 이사장님의 노력으로 성북의 마을금고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마을금고로 성장했다. 43년이라는 긴 세월과 신종현 이사장의 개척정신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고, 회원들의 지역 사랑에 기초한 결과라 더욱 자랑스럽다. 삼선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우량기업으로 성장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어진 임태근 의장은 격려사에서 “삼선새마을금고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신종현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 표창을 수상한 3명의 회원님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삼선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마을 금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성북구의회에서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큰 박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삼선새마을금고에서는 2018년 주력사업으로 “주민저축증대사업, 국민소득증대사업, 국가사업자금지원사업, 사회교육사업, 복지를 통한 사회개발”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가장 가까운 금융기관으로 발전하여 총회원 6만 5천 명, 출자조합원 1만 1천 명의 명실상부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삼선새마을금고에서는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펼쳤다. 문화강좌지원사업으로는 더서울병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예방에 앞장섰고, 요즘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낌새가 이상한 예금 인출자들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직원들에게 교육도 병행하였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장학금 지급사업도 20여 년간 총1,230명에게 4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2018년에만 19명의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3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활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