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09.
성북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2월 16일 설립 총회 개최
정관 및 규약, 예산안 심사, 사업계획서, 임원선출 규정에 대해 심의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성북구 건강지킴이 성북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공동대표 백승재, 이소영, 이하 성북의료사협)이 오는 2월 16일 토요일 오후2시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를 거치고 나면 성북구 건강지킴이 역할을 우선으로 하는 성북의료사협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성북의료사협은 총회 준비를 위해 준비위원으로 19명의 조합원을 선정했고, 성북의료사협의 운영근거가 되는 정관 및 규약을 심사하고,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사업계획서를 검토, 심의하게 되며,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 규정, 예산안 심사 및 심의 등에 대해서 조합원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는다.
백승재, 이소영 공동대표의 노력으로 시작된 성북의사협은 509명의 조합원과 출자금 1억 원을 훌쩍 넘기면서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요건을 갖췄다. 총회를 거치고 나면 보건복지부에 곧장 설립인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 설립신고가 들어가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약 3개월 후 인가가 나올 예정이다. 병원설립 인가를 득하게 되면 6월이면 성북의료사협은 한의원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성북의료사협 총회준비위원으로 참가한 조합원들은 백승재, 이소영 공동대표와 정윤주 사무국장을 비롯해 의료보건분야 김현숙 전문가, 건강리더그룹의 강명희, 공선미, 채찬영 씨가 함께 했고, 성북협동조합협의회에서 배성기, 조용희, 마을 공동체 대표로 김기민, 이애재,허현주씨 가 참가해서 총회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홍보를 맡은 시사프리신문 김영국 대표, 김면수 본부장과 기관대표로 김준영, 박정근 씨가 합류하여 원활한 총회준비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