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2.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6.25 현충비 안내판 설치 위해 힘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이 강북구 우이동 186-5일대에 위치해 있는 6.25현충비 안내판 설치에 힘써온 결과 지난 3일 6.25 현충비 안내판 설치가 완공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회장 이동진)는 우이동에 설치되어 있는 6.25현충비 주변에 현충비를 설명해 줄 어떠한 시설이 없어 유인애 부의장에게 현충비 안내판(영문포함)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유 부의장은 강북구지회 및 강북구청 해당부서와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하여 현충비 안내판 설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현충시설 안내판 설치로 인하여 이 지역의 6.25현충비를 찾는 주민 및 방문객에게 현충시설의 취지 및 의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숭고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부의장은 “이 지역에 6.25 현충비가 있었으나 그동안 안내판이 없어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현충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다”며 “이번 현충비 안내판 설치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강북구 출신 선배들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기리고,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영원하길 기원하는 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