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0. 25.
강북구의회 서승목 의원
‘의회 생중계 시스템 도입 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삼양,송천,삼각산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18회 강북구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강북구의회 실시간 의사중계시스템 도입’을 요청했다.
서 위원장은 “국회는 케이블 TV 및 IP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할 경우 본회의 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와 정론관 대변인 브리핑까지 시청이 가능하게 일반에 열려있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며 “또한 국회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광역시·도의회와 동작구의회나 나주시의회 같은 많은 기초 자치구의회에서도 의사중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다”고 국회를 비롯한 타 시도의 현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21세기의 행정은 보다 투명하고 열린 행정으로 가고 있다. 어느때 보다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되는 의회를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며 “의회의 회의 내용을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책임 있는 구정을 만들고 주민참여의 폭을 넓힘으로서 ‘현장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백균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에게 동의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현재 강북구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회의록 수준의 녹화중계만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직접 방청을 가야만 볼 수 있는 불편함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