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22.


동방장곡 걷기 동아리 함정숙 회장
매월 2주차, 4주차 마을을 걸으며 건강 챙겨


(시사프리신문=김면수 기자)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운동하면 근육운동을 생각하지만 걷기운동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산책을 겸한 걷기 운동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연령대가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걷기만한 운동이 없다.

장위1동에서 소모임으로 시작한 동방장곡 걷기 동아리(회장 함정숙)는 벌써 회원이 30여명에 달한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건강과 장수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매일 30분 정도를 걷는 경우 3년~7년의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폐쇄성 폐질환, 심혈관 질환, 당뇨, 우울증, 치매, 호르몬 불균형, 관절염, 생리전 증후군, 하지 정맥류, 피곤, 변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도 이러한 건강까지 생각하면서 걷기를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혼자서 막연하게 걷는 것 보다는 체계적인 강습 후에 걷는 것이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한다. 함 회장은 성북구 보건소의 권유로 시작했다. 함 회장은 걷기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아리 회원들에게 건강걷기 보법 강의도 곁들이고 있다.

동방장곡 걷기 동아리 함정숙회장은 “걷기운동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걸으면 효과가 두 배가 된다. 발 뒷굼치부터 먼저 디디고 앞부분이 닫기 전에 한발을 띄는 보법이 근육, 관절, 척추, 폐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약 5,7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180분씩(1일 약 30분씩) 걷기 운동을 12년 동안 실시한 결과, 사망율의 가능성이 40% 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심박수가 3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근육에 공급되는 혈액양이 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동은 산소가 충분한 혈액이 근육과 장기에 많이 공급되는 효과로 나타나게 된다.

동방장곡 걷기동아리 함 회장은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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