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7.


구본승 강북구의원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 시행’ 서면질문 제기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달 31일, 서면질문을 통해 ‘방사선 기체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폐기된 모회사 침대 메트리스 이외에도 최근 모회사의 토퍼(침대 메트리스나 바닥에 까는 매트)에서도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수거명령 조치가 내려졌는데, 라돈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구도 타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행했으면 한다’고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북구청 환경과는 8월 3일, 서면답변을 통해 ‘라돈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8월 중 예산확보 및 구매, 홍보해 9월부터 대여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10월중으로 사업효과 분석하여 보완책 검토 후 추가 구매 등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측정기 14대를 구매하여 각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무료 대여하며 대여기간을 2일 이내(수요 파악 후 조정가능)로 하겠다’는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 운영계획(안)을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구본승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침구류에서 방사선 기체인 라돈이 검출되어 많은 구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가 하루빨리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