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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16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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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본승 의원은 “(가칭)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회 구성 등 주민의 총의를 모으는 강북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동북선 경전철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주민들과 함께 경축한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북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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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일 중요한 역할은 동북선 경전철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주민 총의를 모으는 것이다. 주민들께서 제일 관심을 갖고 계시는 역사 위치와 출구 방향, 역사명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께 최대한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구 의견과 입장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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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 의원은 “공무원, 정치인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이 되도록 (가칭)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며 “세부 추진상황과 내용,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여 주민들과 공유할 것은 공유하고 필요할 때는 강북구의 의견과 입장을 세워 서울시에 전달하는 실무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청과 강북구의회, 지역 국회의원실, 지역 서울시의원실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팀의 구성,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