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6.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
‘삼양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활동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9일 오후 삼양로43길 36(미아동)주변 하수관로 정비공사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삼양로 43길 36 주변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하수관이 좁고 위치가 높아 장마철 주변 반 지하 주택 등에 하수가 역류하여 침수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 반복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하수관을 정비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용균 의원은 제8대 구의원 출마 시 이 지역의 문제해결을 약속하였는데 이번 공사로 약속사항을 이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북구청 안전치수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 공사업체 현장 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이용균 의원은 먼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듣고 공사현장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소음, 통행로 확보, 확실한 하수 역류 방지 등 민원내용을 공사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조치를 당부하였다. 발걸음을 하던 주민은 현장 활동 중인 이용균 의원에게 다가와 ‘빗물받이에 물이 고여 악취가 심하다.’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 문제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오늘 현장 활동에 앞서 전날 저녁 공사현장을 미리 둘러보았던 이용균 의원은 공사를 중단 한 저녁시간에 공사현장 주변 통행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용균 의원은 “젊었을 때 반지하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 그래서 반 지하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공사로 인하여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도록 꾸준히 공사현장을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