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6.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수유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봉사활동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9일 오후 수유3동 봉사캠프 회원 10여명과 함께 우이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서울 낮 기온이 34°C까지 올라가는 날씨로 밖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등줄기를 따라 흐리는 찜통 날씨였다.

유인애 부의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기회가 되면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해오곤 하였다. 이번에 함께 자원봉사를 하게 된 ‘수유3동 봉사캠프 우이천 수호천사 봉사단’은 강북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12월까지 6개월 간 우이천 일대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즘 열대야 현상으로 한 밤 중에도 더위로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 지역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나와 열대야를 피해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우이천을 많이 찾고 있다. 모두가 사용하는 우이천을 최적의 상태로 깨끗하게 유지하여 주민들이 불편없이 상쾌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밝고 활기찬 강북구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길이라는게 우이천 청소봉사활동의 취지이다.

유인애 부의장은 2시간 가량 우이천 청소를 마친 후 봉사활동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자원 봉사 현장 활동을 마치며 유인애 부의장은 “우이천은 강북구 구민 모두가 사용하는 휴식공간이다”며 “다음 사람을 위하여 이용했던 자리는 깨끗이 뒷정리를 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자랑하는 강북구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