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6.
성북구 정릉2동, 초복 맞이‘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성자)는 초복(7월 17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정릉설렁탕에서“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오셔서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고 가셨고,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돌봄이 필요한 사례가구 등 5가구는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드렸다.
식사를 마치신 남00 어르신은 남자 혼자 살아서 제대로 된 음식을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보양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고맙다고 하셨다.
또한 임00 어르신은 부인이 치매에 걸려서 간병하느라 외출도 못하고, 몇 년 동안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이렇게 귀한 음식을 집에까지 챙겨다줘서 고맙다며 두손을 꼭 잡으셨다.
김성자 위원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릉2동장(이광호)은 “오늘 행사를 위해 정릉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릉2동직능단체, 원불교정릉교당, 봉국사 등 지역내 기관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수건, 떡, 국수, 수박 등을 지원해 주었으며, 이러한 주민들의 관심과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