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18.
제8대 강북구의회, ‘개원식 대신 국립4.19민주 묘지 참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13일 오전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순국선열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는 강북구의회의 개원식을 대신하여 이뤄졌다. 당초 이날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개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허례허식을 버리고 현장에서 일로써 구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강북구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의원들은 4.19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구민 주권을 실현하는 구의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되새겼다.
4.19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이백균 의장은 “제8대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의회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구민만을 위한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