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5. 23.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
‘서울시 구의원 중 의안 발의 실적 1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7대 기초지방의회가 개원한지 3년6개월이 지난 가운데 전국 기초지방의회 의원의 의안발의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 중 1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전국 기초의회의원 의안발의 현황은 지난 1월 초 226개 전국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제7대 의정활동 기간(2014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동안의 의안발의 현황을 정보공개 청구 실시한 결과, 자료를 미제출한 15개 기초의회를 제외한 211개 기초의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의안발의 현황은 조례 제·개정안이나 각종 정책 결의안, 건의안, 규칙안으로 기초지방의회 의원의 주된 책무중의 하나로써 입법·정책 활동 및 집행부 감시·견제 기능 등 의정활동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이기도 하다. 박문수 의장은 이 기간 동안 총 83건(현재92건)의 의안을 발의하여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 400여명 중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박문수 의장은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사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연구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의정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집행부 및 옆에서 격려해주는 동료의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