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26.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 ‘발의’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 점차 확대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발의한 ‘서울시 강북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경로당 공동작업장 어르신일자리 지원 사업’이 2018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박문수 의장은 지난 2015년 강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강북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강북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 등 어르신일자리 사업, 경로당 시설 개보수,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활성화사업, 경로당 중식용 쌀 지원 등 8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경로당 공동작업장 어르신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6년 4억에서 2017년 6억, 2018년도에는 10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로당시설 운영을 위한 총 예산액을 2016년 15억원에서 2018년에는 22억원까지 증액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박문수 의장은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활복지공간으로서 경로당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경로당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