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4. 04.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

수유1동 주택 담장 등 정비 민원현장 활동 실시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은 지난 달 22일 오후 삼양로73다길 32(수유동)일대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담장 및 옹벽의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삼양로73다길 32 폐가의 담장이 일부 손실되어 나머지 담장이 위태롭게 남아 있고 삼양로73나길 15-15에 위치한 옹벽 일부에도 균열이 생기고, 흙과 돌이 흘러내리는 등 붕괴의 위험이 높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하고자 이루어졌으며, 현장활동에는 강북구청 도로관리과, 주택과, 재무과, 건설관리과 과장 및 담당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원은 민원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을 만나 위험시설의 조치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이 살지 않은 삼양로73다길 32에 위치한 담장은 고위험시설로 일단 허물기로 하였으며, 삼양로73나길 15-15의 옹벽은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도로관리과와 주택과에 요청하였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백균 의원은 “이 주변 일대는 주택과 시설물이 오래되고 빈집 등으로 인해 관리가 되지 않아 더 위험하다”며 “주민들의 통행이 많지 않고 소외된 지역이라 무심코 지나치고 소홀할 수 있지만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