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3. 07.


인수동 주민센터, ‘복떡방’과 나눔가게 협약 체결
저소득층 어르신께 복떡방에서 만든 떡 제공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인수동 주민센터(동장 박규탁)가 지난 달 23일 복떡방(대표 강남길, 강북구 삼양로 425)과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
인수동 주민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등이 제공하는 식품·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인수동을 만들고 주민 주도의 기부문화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복떡방에서는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각 10세대를 선정해 복떡방에서 직접 만든 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명이 지원대상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자발적으로 나눔가게 참여 의사를 밝힌 복떡방의 강남길 대표는 “인수동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떡을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규탁 인수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가게 홍보에 힘쓰고 지원대상자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인수동을 나눔정신의 지역공동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