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14.


설날연휴!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 활용하자

김경규  서울경찰청 5기동단  경위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4일간 이어져 집을 비우는 기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빈집털이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빈집털이 예방은 경찰력만으로는 힘들다. 그래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몇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이지만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 우유 등의 배달물은 보급소에 연락해 배달을 잠시 중단시키고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전등, TV, 라디오 등을 활용해 사람이 있는 듯 가장하는 것도 범죄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경찰이 제공하는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청하면 순찰을 강화할 뿐 아니라 귀중품이나 액수가 큰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편물이나 전단지 같은 물품도 대신 관리해주고 있다.
이번 설날연휴에는 빈집털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행복한 설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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