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2. 1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수송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간담회 개최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일 오후 수송초등학교(교장 이창수)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시비 예산을 확보해주신 정양석 국회의원과 함께 수송초등학교에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복근 시의원, 강북경찰서 교통시설 담당자, 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 학부모 대표 10여명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노후화, 불법주차 문제, 현재 스쿨존 제한속도를 50km에서 30km로 감속 추진하는 방향, 학교 앞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도로 반사경 설치, 학교 주변CCTV 설치, 방지턱 설치, 과속경보 표지판, 발광형 표지판 등에 대한 대해 학부모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유인애 의원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구청과 경찰서 관계자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꼭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