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1. 10.
성북구, 추위야~ 이따봐~ 바람막이 텐트 설치
추위 수그러드는 올 3월 중순까지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버스 대기시간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 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를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해 여름,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등 25개소에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폭염 그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성북구가 이번에는 추운 겨울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 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를 설치한 것이다.
시민들의 따스한 온기를 모아 더욱 따뜻한 쉼터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를 지닌 바람막이 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는 성인 15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넓이 4.5㎡ 높이 2.5m)로 제작되어 길음역 3번출 구, 보문역 우리은행, 성북구보건소, 숭례초등학교 앞 버스장류장 등 4개소에 우선 설치됐다.
특히 ‘온기종기(溫氣綜氣)’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각적으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주황색 계열로, 텐트 외부에는 ‘추위야~ 이따봐~’ 라는 문구로 친근함을 더함으로서 타 지역에 설치된 텐트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구민들이 잠시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 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를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지선버스정류장 4개소에 우선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로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바람막이 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를 추위가 수그러드는 올 3월 중순까지 기후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