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1. 08.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대표 발의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통과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달 30일 제2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인과 한국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농인 등의 가족 지원  ▲수어통역 전문 인력 지원 ▲한국수화언어 보급 및 활성화 법인 단체 지원 ▲수어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표창 등의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유인애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에 대한 한국수화언어 통역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청각장애인 등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시키고 언어 권리를 신장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