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10. 18.


김성환 노원구청장

첫 입주 앞둔 ‘제로에너지주택’ 현장방문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11일, 11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제로에너지주택은 단열 효율을 높이면서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를 이용해 외부 에너지 공급을 최소화하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85㎡의 경우 연간 난방비가 2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세계가 직면한 가장 절박한 문제가 기후변화이다”며 “화석에너지의 1/3을 소비하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으로 얻는 건축물을 우리구가 국내 처음으로 시작해 완공한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에너지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 자립단지다. 연간 주택유지에 필요한 냉난방, 조명, 급탕, 환기 등 5대 에너지 사용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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