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20.


노원구, 가곡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죽음 준비교실열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다운 인생여행(Well-dying), 마음치유 가곡교실’ 프로그램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의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임종과정과 상실 ▲생명과 사랑 ▲의미있는 삶 등이다.
이번 강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 지난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법과 2018년 2월에 시행되는 연명의료법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10월 1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007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28기 22,000여 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각해 질 수 있는 죽음에 대한 문제를 가곡을 통해 편안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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