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13.
도봉구, 통장 전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 위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 4일부터~26일까지 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통장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밀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도봉구 내 통장들 39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하여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전화도움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 ‘실시간 가슴압박 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 후 이수증을 발급 받을 예정이다.
이동지 구청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통장 심폐소생술 교육이 관내 긴급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5년 12월부터 구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도에는 14,0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