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13.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
번3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전망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의 제안으로 번3동 주민센터에 승강기가 설치돼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돼 그 간의 번3동 주민숙원사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번3동 주민센터는 20년 이상 된 건축물로써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그동안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승강기 설치 민원과 함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박문수 의장은 지난 2월과 8월에 강북구청 측에 승강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구청 측으로부터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어 승강기는 금년 중에 설치 공간 확보, 시설변경에 따른 안전성 진단, 전력증설 등 제반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될 예정이다.
박문수 의장은 “동주민센터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장소로써 이번에 승강기가 설치돼 보행약자의 접근성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행약자의 편의증진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승강기 미설치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강북구 내 송중동 등 동주민센터도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