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09.


제32대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취임
취임식 개최없이 민원실부터 방문, 따뜻한 보훈 실천 의지 보여

제32대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2017년 8월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85년 국가보훈처 공무원으로 임용된 윤종오 지청장은 국립이천호국원장(\'12.3~\'13.8), 제대군인지원과장(\'13.8~\'15.10) 및 서울남부보훈지청장(\'15.10.~‘17.8) 등을 역임하며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는 특히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쉽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능해 부하직원과 보훈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훈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평판을 증명하듯 윤종오 지청장이 서울북부보훈지청에 도착해 가장 먼저 들른 곳도 2층 민원실이었다. 그는 내방 민원인들과 격의 없이 밝은 인사를 나누면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고 민원담당 직원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앞으로 따뜻한 보훈의 실현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사전에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취임식을 개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신임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관내 보훈단체 및 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을 방문, 따뜻한 보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수시로 보훈가족의 의견을 청취해 업무에 반영하는 등 한층 진일보한 보훈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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