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09.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

‘번2동 주택가 침수 예방 민원 현장 활동’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이 지난 달 26일과 27일 번2동 주택가를 찾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이어 시설물을 설치 보완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의 침수 피해가 염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구청 안전치수과장, 번2동장,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명숙 의원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와 함께 누수의 원인이 되는 빗물 유입 경로를 점검하고, 누수의 주원인인 노후된 골목길 정비와 함께 차수판(물막이) 및 역류방지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다음 날에는 차수판과 역류방지 시설을 해당 세대에 설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택가 입구 노후된 계단 보수와 안전한 통행을 위한 핸드레일 설치,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교회 담장 보수에 대해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로 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조치로 완벽히 빗물의 누수와 유입을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비가 오는 소리에 밤잠을 설쳐가며 깨시지는 않도록 최대한 보완해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