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26.
따뜻한 선물을 가지고 왔어요~~
경희여고 RCY, 보훈회관 방문하여 선물 전달활동 실시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지난 7월 14일 경희여자고등학교 RCY 학생들과 함께 동대문구와 종로구 보훈회관을 방문, 따뜻한 선물 전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동대문구와 종로구 보훈단체장들에게 전달된 따뜻한 선물은 그동안 서울북부보훈지청 나라사랑 앞섬이들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것으로 한복인형향낭주머니, 압화머그컵 및 태극자석팔찌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과의 훈훈한 담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물을 받은 보훈단체장들은 자신의 사진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어 전달했으며 이는 서울북부보훈지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희여자고등학교 RCY 학생들은 특히 전국 유일의 여성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인 박옥선 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으로서 참전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당시 상황 등을 직접 듣고 기록하며 당시 상황과 주체적인 여성의 삶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접하기도 했다.
박옥선 지회장은 ‘아이들의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니 내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보람이있다.’며 즐거워했고 경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도 ‘직접 참전유공자 할머니를 뵈니 친할머니처럼 편안하고 반가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미래 대한민국의 제목인 학생들과 국가유공자들의 만남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은 물론 세대간 장벽을 허물어 보훈으로 하나되는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