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26.
노원구, 행복배달부 위촉식 및 교육 개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주변에 전파하는 ‘행복배달부 위촉식’을 지난 21일 오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구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7번째 걸음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마을공동체 복원 운동과 연계해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정하고 전 구민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 다섯 번 감사하기, 매일 나와 이웃을 한 번 이상 칭찬하기, 일주일에 3일 30분이상 운동하기,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가족, 이웃들과 대화하기, 영성적 활동을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나눔 활동하기, 자연과 공존하며 식물키우기, 독서와 문화 예술 활동을 생활화하기,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기,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느끼기다.
이에 구는 교육, 문화, 복지, 종교 다 방면에서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주변 사람에게 전파할 행복배달부 1만명을 모집했다. 또한 행복길라잡이 60명을 양성해 각 동 주민센터 및 시설 등 행복배달부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코칭하는 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노원구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행복메세지 전송 및 답글이벤트, 김성환 구청장 행복강연, 행복배달부 위촉,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실천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환 구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란 주제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의 행복실천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살기 어려운데 무슨 행복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며 “행복은 노력하고 연습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다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는 행복배달부가 돼 모든 구민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대행사에 대강당 입구에서 행복나무 메시지달기, 포토존 코너를 운영했으며, 또한 행복지수 측정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구는 ‘행복은 습관’리플릿, 뱃지, 명함, 핸드폰 스티커, 차량용 스티키 등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주요 거점별로 이들 홍보물을 배부할 행복충전소를 운영해 83개소의 행복충전소를 지정하고 관리자를 행복충전소장으로 위촉했다.
유영일 기자